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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화랑,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터치가 돋보이는 정직성의 개인전 <정물 Still Life> 개최

인사동에 위치한 모인화랑 기획전, 정직성의 개인전 4월1 7일부터 5월17일까지 전시

작성일 : 2024.04.28 19:04

작성자 : 퀴니 킴 기자 (todytry042@naver.com)

인사동에 위치한 모인화랑은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붓터치가 돋보이는 정직성의 개인전<정물 Still Life>을 4월 17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모인화랑의 기획전으로 정직성 작가의 신작 16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양 회화의 Still Life장르를 번역한 한자어인 정물화정물은 고요할 정( 靜 ), 사물 물(物)의 조합이다. 이를 그대로 바라보면 고요한 사물이 된다. 하지만 Still’ ‘Life라는 영어 단어 순서대로 직역하면 고요한 삶이 되고, Still을 부사로 풀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되기도 한다.

정직성 작가는 "나는 이렇게 문화권에 따라 달라지는 단어의 격차에 따른 틈새를 음미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 틈새를 일종의 숨통, 홈통, 여백 같은 것으로 보아 종종 이미지의 연쇄적 도약이 출발하는 지점으로 삼는다. 지난 연작들의 명칭을 돌아보면, <공사장 추상 Constructive Abstract/Construction Site Abstract>, <푸른 기계 Blue Collar/Blue Color>, <기계 The Mechanic>, <녹색 풀 Green Pool> 과 같은 경우가 그렇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회화 연작의 명칭은 <정물 Still Life>이다. 형광 주황색을 주조색으로 삼아 다층적으로 떠오르는 듯한 붓질로 그리고 있는 이번 연작은, 작렬하는 불꽃으로 피어나 연기처럼 사라지는 현재의 삶에 대한 그림들이자, 서양의 교훈적 Vanitas 정물화 장르에 대한 동양적 세계관에 따른 역동적 재해석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자면 정물이 단순히 靜物이 아니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재적 삶에 대한 환유로써의 Still Life,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지속되는 을 드러내는 이미지, 메타 회화적 재해석의 표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과장된 장식의 중고 이태리 금박 액자를 메타적 성격을 더욱 강조하는 요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라고 이번 전시에 대해 전했다.

작가 정직성은 회화의 윤리적, 영적 역할과 역량을 고찰하고 실험하는 화가이다.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 <연립 주택>, <공사장 추상>, <푸른 기계>, <기계>, <밤 매화>, <겨울 꽃>, <녹색 풀>, <현대 자개 회화>, <표현하는 자연>등 다양한 연락들을 발표했다. 2006년 첫 개인전 ≪무정형 구축≫을 열면서 화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서민 주거지역이나 노동자의 일터 등을 소재로 현실의 장소 특정적 감각을 추상표현주의적 필법이나 기하학적 추상, 모노크롬 형식 등을 차용하여 표현하는 알레고리적 메타회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나전칠기 기법이나 사군자 등 한국적 상징성을 띠는 형식을 한국의 자연생태적 장소성을 기반으로 재해석하여 회화의 외연을 넓히는 시도를 했었으며, 이번 전시에는 형광 주황색을 주조색 삼아 다층적으로 떠오르는 듯한 붓질로 그리고 있는 이번 연작은, 작렬하는 불꽃으로 피어나 연기처럼 사라지는 현재의 삶에 대한 그림자들이자, 서양의 교훈적 Vanitas 정물화 장르에 대한 동양적 세계관에 따른 역동적 재해석을 하고 있다.

전시전경

 

정직성 (1976년생)

2022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서양화·판화 전공 박사 졸업

2005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석사 졸업

2000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24 <꽃>, 디멘션 갤러리, 서울

2023 <세계별세계>, 스페이스 엄, 서울

2023 <매일매일의 만화경>, 페이지룸8갤러리, 서울

2011 <흐르는 기계>, 모인화랑, 서울 외 다수

<단체전>

2024 도망쳐! Far Away from Spring, GIG 정기전 #2, K-UM 갤러리, 서울

2024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 자연의 빛, 옻칠, 호주디자인센터 · 시드니 한국문화원,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시드니

2023 제 10회 종근당 예술지상,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외 다수

 

<수상>

2023 KIAF 2023 하이라이트 20 선정작가, KIAF, 서울

2021 종근당 예술지상 2021 올해의 작가, 종근당, 서울

2012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화체육관광부, 서울

2012 1회 에트로 미술대상 대상, 에트로, 서울

2012 김종영 미술관 오늘의 작가, 김종영 미술관, 서울 외 다수

 

<레지던시>

2020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홍성 2019 Suite Sweet Fish & Room 레지던시, 제주

2012-2015 갤러리 퍼플 스튜디오 입주작가, 갤러리 퍼플, 경기

2008 서울-베를린 레지던시, 베를린 화랑협회(모인화랑 추천) & 오르코 GSG 베를린 외 다수

 

<공공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영은미술관, 한화 63아트 미술관, 뮤지엄 한미, 수원 YWCA, 전등사, 현대자동차, 종근당,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KTB투자증권, 에트로, 세종호텔, 제주 올레 등

 

-전시제목: 정직성 개展 정물 “Still Life”

-전시장소: 모인화랑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3 청아빌딩 2)

-전시기간: 2024. 04. 17 (수) 2024. 05. 14 (화)

-문의 :02-739-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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